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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고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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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고산성

최고관리자 0 3,325 2022.05.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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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루지 상공에서 바라본 남고산성 전경( 360vr 사진 클릭) 


360 VR 내용은 동포루지와 억경대 상공에서 바라본 남고산성, 억경대, 만경대, 천경대, 서문, 서문암지, 북장대, 정몽주 암각서, 공덕
비, 남고사, 관성묘 등으로 남고산성 VR답사가 가능합니다.(2003년 부터 2022년까지)

전주 남고산성

사적 제294호인 전주 남고산성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후백제의 견훤이 쌓은 고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존하는 성벽은 조선 후기 순조13년(1813)에 만들어진 포곡형 조선시대 석성이다.

남고산성에는 남고산성의 성곽과 서암문지, 서문지, 동문지, 동포루지, 북장대등의 성곽시설과 남고진 사적비, 만경대의 정몽주 시 암각서, 남고사, 관우를 모신 관성묘 등의 문화 유적이 남아있다. 남고산성 입구에는 임진왜란 시 호남 방어에 큰 역할을 하였던 이정란을 모신 충경사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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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읍지(완산지)1871_남고산성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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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고산성 안내도 


 

억경대에서 바라본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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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억경대에서 바라본 전주의 모습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남고산성의 천경대(남포루), 만경대, 억경대(서포루)에 오르면 전주 시내는 물론 멀리 미륵산, 호남평야 넘머 서해바다까지 바라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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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지] 고덕산성_ 견훤이 쌓은 석성이라 표기하고 있다.(출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高德山城在府東南十里亦甄萱所築石築周八千九百二十尺高八尺中有七井一溪今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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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광여도_견훤고성으로 표기 하였다(출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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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해동지도_견훤고성으로 표기하고 있다.(출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처음 축조된 시기에 대한 역사 기록이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후기의 자료인 『완산지』에 견훤이 처음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고, 조선 후기의 해동지도와 광여도 등에 견훤고성으로 표기되어 있어 후백제의 견훤이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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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_전주부(출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세종실록지리지』 전주부조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덕산성은 둘레가 1413보이고, 성내에 7개의 샘이 있고, 시내가 있어 겨울이나 여름이나 마르지 않는다.“라고 기록되어있다.


남고산성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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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산성 서문, 일제강점기, 전주역사박물관소장, 서문 우측이 만경대, 만인송으로 추정
  

남고진 사적비
남고산성의 수축과 남고진 설치의 전말을 기록한 비석으로 헌종 15(1849)에 세워졌으며남고산성 서문지에 있다.

남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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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사, 일제강점기, 전주역사박물관 소장 사진엽서


신라 문무왕 8년(668) 열반종조 보덕화상의 수제자인 명덕화상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고구려에서 온 보덕이 고덕산 남쪽에 경복사를 창건하여 열반종의 근본 도량으로 정하였는데, 명덕화상이 남고사를 창건하여 열반종의 전통을 이은 것으로 추정된다.



만경대 정몽주 우국시
만경대는 서문의 오른쪽으로 높게 솟은 봉우리로 남쪽 바위 벼랑에 포은 정몽주가 지었다고 하는 시가 새겨져 있다.
고려 우왕 6년(1380) 이성계의 종사관으로 운봉에서 황산대첩을 거두고 돌아가는 길에 이 곳에 올라 고려를 걱정하며 지은 우국시라고 한다.
황산대첩 승리를 거둔 이성계가 개선 길에 전주 오목대에 머물면서 잔치를 베풀고 그 자리에서 한 고조 유방이 불렀던 대풍가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이를 듣고 있던 포은 정몽주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홀로 말을 달려 남천을 건너 고덕산성 만경대에 올라 멀리 북쪽 하늘을 쳐댜보면서 고려 왕조를 걱정하는 우국의 시를 지었다고 한다. 이 시는 포은 정몽주의 문집인 포은집과 신증동국여지승람 전주 산천도에도 실려 있다.

관성묘
관우를 무신으로 받들어 제사 지내는 사당이다. 고종 21년(1884)에 남고산성별장 이신문과 전라관찰사 김성근의 발기로 세워졌다. 관성묘에는 조선 말기의 화가 채정산(채용신)이 그린 삼국연의도 10폭이 있었으나 1975년 1월 도난당하였다가 1980년3월6일 되찾았다. 그러나 훼손이 심하여 창고에 보관하였는데, 그나마도 몇 년 전 창고 화재로 소실되었다한다. 채용신은 고종의 영정을 그린 화가로 알려져 있다.

충경사
조선 선조때 문신으로 임진왜란 때 전주성을 지키는 큰 공을 세웠던 충경공 이정란을 모신 사당이다. 1981년 건립되었다. 임진왜란 때 웅치를 넘어왔던 왜군을 물리치고 호남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김제군수 정담의 웅치 혈투와 동복현담 황진의 안덕원 전투뿐만 아니라, 이정란의 전주수성 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전주시내 객사앞 도로의 이름이 충경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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