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지리여행
2014년 8월 인도 아그라
샤 자한이 사랑하는 아내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순백의 대리석 건축물인 타지마할 묘당은
태양의 각도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그 빛깔을 달리한다.
대리석은 석회암이 변성된 것으로 건축, 조각, 도예용 등으로 이용된다.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에서 뿜어내는 공해와 먼지, 이산화탄소 등에 의해
타지마할 묘당은 원래의 색을 잃고 점차 황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대리석의 변색을 막기 위해 타지마할 묘당 주변 공장을 폐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천연 진흙을 발라 오염 물질을 벗겨내는 작업 등 여러 차례 보호작업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