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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은 어떻게 만들어진걸까?
브라이스 캐년과 후두의 형성과정은 3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
1. 암석의 퇴적 2. 땅의 융기 3. 풍화와 침식
첫 단계
약 5천만 년 전 호수(클라론 호수)와 범람원이었던 이 곳은 높은 지역으로부터
퇴적물이 유입되어 석회암, 백운암, 이암, 실트 및 사암의 평평한 퇴적층을 만들었다.
두번째 단계
북미판(North American Plate)과 패럴론판(Farallon Plate)이 충돌하면서 패럴론판이 북미판 아래로 섭입이 일어나면서
북미판의 일부가 상승하였다. 지난 수백만 년 동안 Farallon 판에 의해 생성된 열이 콜로라도 고원(Colorado Plateau)의 융기로 이어져 브라이스 캐년의 현재 높이는 2778미터이다.
후드의 모양은 암석을 구성하는 성분에 따라 차이가 난다.
브라이스 캐년을 구성하는 여러 유형의 암석이 있다.
모든 암석에는 탄산칼슘(CaCO3)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미네랄은 약간 산성인 물과도 접촉하면 용해된다.
브라이스 캐년에 비가 내릴 때 (약간) 산성비는 이러한 암석을 함께 유지하고 현재 모양으로 침식되도록 하는 탄산칼슘을 용해하기에 충분하다.(그리고 계속 모양을 유지한다).
Hoodoos를 보면 튀어나온 레이어와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레이어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암석이 다양한 양의 탄산칼슘 시멘트를 함유하고 있어 암석층이 얼마나 쉽게 용해될 수 있는지(또는 얼마나 저항력이 있는지) 제어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
DeCourten, Frank. 1994. 시간의 그림자,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의 지질학. 브라이스 캐년 자연사 협회.
Kiver, Eugene P., Harris, David V. 1999. 미국 파크랜드 지질학 5판. John Wiley & Sons, Inc. 522-528.
Sprinkel, Douglas A., Chidsey, Thomas C. Jr., Anderson, Paul B. 2000. 유타 공원 및 기념물의 지질학. 출판사 언론: 37-59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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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은 콜로라도 고원의 융기 때 형성된 단열을 따라 협곡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관이다. 절벽의 가파른 경사면들은 물의 속도와 힘을 증가시킨다.
퇴적암의 층리와 절리들은 용설수를 유도함으로써 풍화와 침식의 형태에 영향을 주게 된다.
결빙과 융해의 반복에 의해 형성된 풍화물이 물에 의해 씻겨 나가면서 작은 협곡을 형성한다. 보다 단단한 바위들은 날카롭게 돌출된 암석 단애를 이루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작은 협곡들은 넓어져 대협곡(캐년)이 되면서 돌출 된 암괴들은 겨울철에 내린 눈 녹은 물의 결빙작용에 의해 더 많이 풍화되고 침식되어 수직의 암주를 만들어 낸다.
주빙하적 환경하에 있는 브라이스 캐년 지역은 풍부한 융설수가 단열을 따라 침투하고 융설수가 결빙과 융해를 반복하면서 암석을 풍화시켜 형성되었다. 서릿발 작용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위부분에서 녹은 철분, 망간 등이 아래로 흘러내려 절리 면을 코팅하였다. 코팅된 물질들은 사암의 단애 면이 풍화에 잘 견디게 해줌으로써 촛대 바위가 풍화가 되지 않고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남게 된 것이다. 즉 눈에 의한 설식현상과 활발한 결빙작용이 결합되어 형성된 지형으로 추정된다.
* 후두(hoodoo)란 침식 작용의 결과 남겨진 뾰족한 봉우리 또는 기묘한 모양의 암석을 말한다.
* 지질연대 : 신생대 제3기 팔레오세 또는 에오세(6500만년전~3700만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