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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VIGELAND 노르웨이 오슬로 구스타프 비겔란 공원(2013.8.11 촬영)
구스타프 비겔란(1869–1943)과 그 제자들이 제작한 200여개의 조각이 전시된 공원.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하여 만들어졌다.
커다란 화강암 기둥 모놀리스(Monolith), 17m의 조각 안에 있는 121명의 인간상이 서로 엉켜 기어올라가는 모습이 생동감있게 묘사되어있다. '영원한 삶의 굴레'를 표현하고 있으며, 그 주변에는 36개의 동상이 모놀리스를 호위하듯이 둘러싸고 있다.
공원에 들어서 만나는 다리 위에는 가족과의 관계를 형상화한 58개의 조각이 세워져 있는데, '화난 아기' (Sinnataggen) 동상이 반달리즘의 희생물이 되어 페인트를 뒤집어쓰고, 다리가 잘리는 등의 수난을 겪으면서 유명해졌다.
*반달리즘(vandalism): 공공의 재산이나 사유 재산을 고의적으로 파괴하거나 해를 끼치는 행위
인생의 수레바퀴(The Wheel of Life)는 성인4명과 어린이3명이 고리를 만들고 있다.
원의 형상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의미와 사후의 윤회,
또는 탄생에서 죽음까지 삶의 의미를 함축하여 조각공원 전체의 주제를 나타내고 있다.
비겔란이 생전에 거주했던 집과 작업장이 박물관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 내의 조각을 작업하던 흔적이 남아 있어 더욱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비겔란은 공원의 전체 세팅을 모두 디자인했지만, 완성을 보지 못하고 1943년에 세상을 떠났다.
노르웨이, 구스타프 비겔란, GUSTAV VIGELAND, 모놀리스, 오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