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로 '붉은 성'을 뜻하는 알함브라 궁전은 높이 130m, 폭182m로, 711년 지브롤터를 건너 온 무어인들이 지은 성채에 1238년 무렵부터 지어 14세기 후반에 지금 모습을 갖춘 이슬람 궁전으로 250년 동안 유럽의 아랍문화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유럽의 궁전들처럼 보석장식, 그림장식, 웅장하고 거대함으로 뽐내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우상숭배를 금지한 이슬람 교리에 따라 내부 장식을 식물과 기하학적인 무늬로만 구성하였기 때문에 소박하지만 환상적인 모습이다.
입장시간과 입장객 제한으로 사전에 예매해야하고, 관람 티켓 하나하나에 리딩을 하고 배낭 검사를 하고, 배낭을 앞으로 메고 매우 까탈스러운 관광지이다.
* 삼각대 사용 금지, 모든 VR Panorama 는 손각대 촬영을 해서 사진에 오류와 왜곡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