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지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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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식애, 해식와지, 해식동, 해안단구, 튜물러스등의 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큰엉’이란 제주도 사투리로 ‘큰 언덕’이라는 뜻인데 커다란 바위 덩어리들이 바다를 집어 삼킬 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큰엉은 해식와지를 뜻한다. 해식와지란 파식대와 해식애가 만나는 경계에서 해식동굴이 발달하는 초기에 형성되는 지형이다.
해식와지 바닥에는 튜물러스도 관찰된다.
용암이 지표면을 흐르다 앞서가는 용암의 흐름 속도가 느려지면서 뒤따르던 뜨거운 상태의 용암이 앞서가는 용암에 압력을 가하면 압력을 받은 부분의 용암이 거북의 등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식게되는데 이를 튜물러스라고 한다.
해안절벽 위쪽의 평평한 지형은 해안단구로 리조트건물이 들어서 있다.
이 곳은 올레길 5코스로 해안절벽 위에 나무 난간으로 안전대를 설치한 약 1.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의 넓은 잔디밭과 푸른 소나무 사이로 벤치가 마련되어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제주국제공항으로부터 42.7km, 서귀포시내로부터 24km 거리에 있다.
* 해식애: 해안절벽
* 파식대: 해식애 앞쪽에 발달한 해안침식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