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지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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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2011년 8월 13일
장소 : 강원도 영월, 현재는 돌리네 옆을 지나는 큰 도로가 생겼습니다.
산이나 밭가운데 움푹 들어간 접시 모양의 지형으로
석회암 용식작용이나 함몰로 만들어졌습니다.
돌리네 바닥에는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가 있는데
이를 싱크홀(sinkhole) 또는 포노르(ponor)라고 합니다.
이 배수구는 눈에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흙으로 덮여 있어 식별하기 어렵습니다.
돌리네는 대부분 밭으로 이용되면서 점차 평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싱크홀이 커지거나 새로 생기기도 합니다.
규모가 큰 것은 소름이 끼치며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콘크리트나 시설물을 설치해 놓기도 합니다.
사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1020에 있는 돌리네와 싱크홀입니다.
돌리네 너머로 시멘트 공장(한일현대시멘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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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르는 세르비아어에서 유래된 용어로 '깊은 연못'을 뜻합니다.
하천이 지하로 소실되어 없어지는 장소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싱크홀
석회동굴의 붕괴나 지하의 석회암 용식에 의해 깊게 패인 깔때기 모양의 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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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네는 석회암이 녹거나 아니면 테라로사층 하부가 침하될 때 형성 되는데
전자의 경우를 용식 돌리네, 후자를 함몰 돌리네라고 부릅니다.
돌리네가 집단적으로 형성되려면 지하수위보다 높은 고도에 넓고 평평한 땅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석회암이 산간지방에 주로 분포하기 때문에,
돌리네가 무리로 발달할 수 있는 곳은 대개 하천 연안의 넓은 하안단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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