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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사도와 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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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사도와 추도

최고관리자 0 4,723 2021.09.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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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사도와 추도(2016년 5월22일)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천연기념물 434호로 지정되었다.

7천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류(역암·사암·실트스톤·셰일 등)와 화산쇄설암류(응회암)가 주로 분포한다. 발견된 공룡발자국은 전체 3,500여 점이며 건열구조·연흔구조·생흔구조 등이 함께 나타난다.

 

사도에서는 755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공룡발자국 화석 이외에도 탄화된 식물 화석과 연체동물 화석, 무척추동물에 의한 생흔화석들이 함께 발견되었다. - 규화목(나무화석) 이 발견.

 

추도에서는 1,759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연장성이 좋은 10개의 보행렬 가운데 특히 희귀한 84m의 긴 보행렬이 발견되었다.

 

 

옛 담장(돌담)

20071130일 국가등록문화재 제367호로 지정되었다.

크기와 형태는 일정하지 않지만 큰 돌, 작은 돌을 서로 맞물려 쌓았다.

 

추도는 바람과 해풍을 막기 위해 담을 지붕 바로 밑까지 닿을 정도로 높게 쌓았다. 추도 층리에서 떨어져 나온 납작한 돌들을 이용하여 쌓은 것이 특징이다.

 

사도의 돌담은 몽돌을 이용하였다. 몽돌은 둥글둥글해서 넘어지기 쉽고 높게 쌓을 수 없다. 돌담이 쓰러지지 않도록 돌담 옆에 담쟁이넝쿨, 마삭넝쿨, 송악넝쿨 등을 심었다. 넝쿨식물들이 돌담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도와 추도는 영등,백중 사리 때 바닷길이 열려 이어진다.

 

그믐(음력1일경)때 태양과 달, 지구의 위치가 일직선상에 놓이는데, 이 때 인력과 원심력이 강하게 작용해 조차가 매우 커지는 시기이다 이때를 사리라고 한다.
사리는 대조라고도 하며 태양 지구 달 세 전체가 일직선상에 놓이게 되며 태양에 의한 기조력인 태양 조석과 달에 의한 기조력인 태음 조석이 더해져 만조 때의 해수면은 더 높아지고 간조 때의 해수면은 더 낮아진다.

 

영등사리 음력 2월을 영등달이라 부르는데 1년 중 조수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시기

백중사리 백중은 음력 715일을 의미하고 전후 3~4일 동안 조차가 크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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