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지리교사모임에서는 2021년 지리사진전을 온라인으로 개관하였다. 여섯번 째 맞는 지리사진전의 주제는 ‘변신의 귀재 카르스트’이다. 온라인 전시이다 보니 여유를 갖고 감상할 수 있으며, 학생들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관람할 수 있다. 지리가 세상과 통(通)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지리는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지구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과 만나는데 이번 매개체는 ‘카르스트’이다.
관람방법은 전시관 입장 후 마우스를 잘 활용하면 최고의 관람을 할 수 있다. 마우스 왼쪽을 클릭하고 360도 상하좌우 돌려가며 볼 수 있으며, 마우스 휠을 이용하여 사진을 확대, 축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어려운 용어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동영상도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카드보드지가 있다면 전시관VR 감상도 가능하다. VR속 VR보기를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도 있다. 가상의 전시관 3개를 만들고 지리교사들이 수업 시간에 활용하기 위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설명을 전시하고 있어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아주 좋은 학습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