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 째로 발길이 멈춘 곳은 이글루 모양의 벙커, 대통령궁과 정부청사, 국회사이, 중앙대로와 이스마일 Qemali 거리의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벙커는 엔버 호자시대에 1968년 소련이 체코슬로바키아를 공격하자
알바니아는 바르샤뱌 조약에서 탈퇴하고 자체 방어 정책으로 전국 곳곳에 75만개의 벙커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는 이스마일 케말리(알바니아 독립운동가)동상,
SPAC 수용소(알바니아 공산주의 정치적 감옥)의 콘크리트 기둥과
베를린 장벽의 조각을 갖추고 있었다.
* 호자(1908~1985) : 알바니아 민족해방전선, 알바니아 공산당 창건, 알바니아 공산주의 정당 노동당 총서기, 독재자, 폐쇄정치, 무신론 국가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