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이란 위구르어로 절벽을 이룬 모래언덕 을 말한다. 오랜 풍화작용으로 자연적으로 생긴 기이한 모양의 바위들 바람이 불면 귀신소리가 들린다하여 마귀성이라 불린다.
둔황 아단 국가 지질공원
둔황에서 북서쪽으로 180km 지점 이곳은 기후가 습하고 강수량이 많아 잡초가 우거진 광활한 호수였으나 약 30만년 전부터 가뭄에 의해 호수가 점차 말라 바닥의 침전물이 지면에 들어났고 그 후 오랜 기간 동안 바람에 의해 표면의 자갈과 모래는 다 날려가고 규칙적인 계곡이 만들어졌으며 굳어버린 흙 등성이가 온갖 모양을 만들어내면서 신기한 형태의 자연경관을 만들어냈다고 한다.